남북한 정상회담개최와 관련, 과학기술협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려면 우선 남북한 과학기술 현주소의 파악과 함께 협력대상분야에 대한 면밀한 조사, 연구가 선행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구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 STEPI)이 지난 96년에 내놓은 「남북한 과학기술통합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남북한 과학기술교류는 비교적 단기간 내에 가능한 협력을 우선 추진하되 정부는 과학기술 인프라 부문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그 동안 북한이 학술대회 등을 통해 협력을 언급한 분야로 농약, 육종학, 섬유화학 등이라고 지적하고 이런 분야는 농사·작물·식량·섬유·에너지·생필품 문제 등이 심각한 북한의 사정과 일맥상통하는 분야기도 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PC·반도체 등의 조립생산 △대체 에너지·원자력발전기술 △병충해방제·화학비료 생산 △기상예측기술 △공장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술 △의류가공·경공업제품제조·기술정보센터 공동운영 등이 우선적으로 남북한이 협력할 수 있는 분야라고 지적했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가상공장' 띄웠다…검증 15일→2일 단축
-
2
LG전자, 美 B2B 영업 전략 확 바꾼다
-
3
DS독주·DX침체 …삼성 'AI 대전환'으로 복합위기 넘는다
-
4
금감원, '스페이스X 0주 배정' 미래에셋 무기한 검사
-
5
단독“보증 있으면 '채무조정' 안됩니다”…금융권, 새출발기금 83% 거절
-
6
카카오페이, 무신사·투썸 할인전 시작
-
7
日 기준금리 1%로 인상…31년 만에 최고치
-
8
스페이스X '0주 배정'에…한투운용 “공모가로 투자” 무산
-
9
코스피 8700선 회복…종전 합의 훈풍 속 FOMC 변수 부상
-
10
단독전통 금융사만 쓰던 정부 인증망, 네·카·토도 쓴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