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크롭(대표 이기덕 http://www.cecrop.com)은 덴마크 오비트IS사와 연간 500만달러 어치의 지문인식센서 수출계약을 11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씨크롭은 이번 계약에 따라 오비트IS에 우선 오는 6월부터 6차례에 걸쳐 지문인식센서를 납품하고 추가로 8월부터 지문인식센서를 장착한 도어록·PC마우스 등을 공급하게 된다.
이 회사는 이번 수출계약이 장기간 제품공급을 위한 1차 계약이라며 앞으로 오비트IS에 대한 지문인식센서 관련제품의 수출을 더욱 늘리는 한편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오비트IS사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씨크롭 전자통신사업본부 김종택 본부장은 『지문인식센서 관련부문에서 지난 2월 중국과 홍콩지역 350만달러, 독일지역 700만달러 등 1·4분기에 1050만달러의 수출고를 올렸다』며 『씨크롭은 이번 오비트IS와의 수출계약으로 국제적인 제품 신인도를 확고히 다지는 한편 유럽지역 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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