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항공기통합법인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외자유치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상반기중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산자부는 이달 중순까지 해외업체로부터 최종투자제안서를 접수해 경영 측면과 국방정책 및 산업육성 측면을 종합 검토, 최종협상 대상업체를 선정해 상반기중에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보잉-BAe팀과 록히드-아에로스파시알이 주축이 된 KGA팀이 한국항공우주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위해 경합중이며 이들은 이미 지난 2월 자산실사를 마친 상태다.
산자부는 『세계 1, 2위업체들이 망라돼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한 제휴를 추진중이어서 외자유치 전망은 밝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산자부는 외자유치 가시화를 조건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에 대해 금융지원을 유보했던 채권은행단이 모두 20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과 신규자금 지원 계획을 밝혔다고 전하고 외자유치와 함께 채권단 출자전환이 이뤄질 경우 부채비율이 100%대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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