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Full)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에 대한 의료보험수가가 지난해 11월부터 적용됨에 따라 국내 의료기관들이 풀 PACS 구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피플넷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창욱 http://www.peoplenet.co.kr)가 기존 시스템을 풀 PACS로 전환시켜주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피플넷커뮤니케이션즈는 기존 영상장비를 다이컴(DICOM) 표준이 지원되는 장비로 전환하고 외산 다이컴시스템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기존 제품의 3분의 1 가격에 풀 PACS를 구현해주는 다이컴게이트웨이(DICOM Gateway)를 개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지금까지 병원들은 풀 PACS를 구축하기 위해 다이컴 표준방식이 적용되는 고가의 영상장비를 새로 구매하는 등 PACS 도입시 과도한 비용문제로 투자를 기피해왔다. 실제로 이 같은 투자 부담 때문에 풀 PACS를 구축한 병원은 삼성서울병원·일산백병원·분당제생병원 등 3곳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피플넷커뮤니케이션즈의 다이컴 게이트웨이 국산화로 일선 병원들이 풀 PACS 도입에 따른 투자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어 풀 PACS 도입이 한층 활성활될 것으로 전망된다.
피플넷커뮤니케이션즈는 이 제품을 기반으로 PACS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최근 설립된 PACS 전문업체들과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 외산 다이컴 게이트웨이가 한글화된 종합의료정보시스템(HIS)과 연동되는 데 있어 추가 비용이 드는 등 여러 단점이 있었으나 이번에 다이컴 게이트웨이가 국산화돼 국내 환경에 적합한 PACS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컴게이트웨이는 논(non) 다이컴 영상데이터를 생성하는 의료영상장비와 영상 획득 워크스테이션에 접속돼 영상을 디지털포맷(DICOM)으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솔루션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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