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제작소(http://www.hitachi.co.jp)와 통산성 산하의 기술연구조직인 「최첨단전자기술개발기구」는 「수직자기기록」이라는 신기술을 공동으로 개발, 컴퓨터의 데이터축적에 사용하는 하드디스크(HD)의 기록밀도를 1평방인치당 52.5Gb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수직자기기록기술이란 디스크의 기록층에 세로방향으로 정보를 집적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가로방향기록방식과 비교시 좁은 영역에 많은 정보를 집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기술개발로 인해 직경 1인치(2.54㎝)의 작은 디스크에도 약 5GB까지의 용량을 기록할 수 있게 됐다.
히타치는 이 기술을 응용, 2년 후 1평방인치당 80∼100Gb의 기록밀도를 실현, 제품화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의 최고 기록밀도는 미국 리드라이트사의 1평방인치당 50.2Gb였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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