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써키트(대표 송동효)가 자회사인 제너럴써키트와 써키트파일럿을 통합한다.
이 회사는 그동안 자회사 형태로 운영해온 써키트파일럿을 제너럴써키트에 흡수·합병시켜 오는 5월경 재출범시킬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통합될 제너럴써키트는 컴퓨터 부품·기기 디자인 및 반도체 테스트용 PCB인 번인보드 전문 생산업체며, 써키트파일럿은 다층인쇄회로기판(MLB)을 전문 생산해온 코리아써키트의 자회사다.
코리아써키트는 자회사 합병을 계기로 그동안 소사장제 형태로 운영돼온 PCB 제조라인의 일관 생산체제 구축이 가능하게 돼 조직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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