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일 발표된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2000년 국별무역장벽보고서(NTE)에 대해 공식적으로 대응하지 않겠다고 2일 밝혔다.
산업자원부, 통상교섭본부 관계자들은 미 정부가 보고서에서 한국정부의 자동차산업 구조조정 미진 등 10개 항목을 지적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조치가 없는 만큼 현재로선 공식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NTE가 대통령과 의회에 제출돼 이달 말로 예정된 우선협상대상국 및 관행 지정의 근거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미 정부와 의회의 향후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대응책 마련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정부 관계자들은 덧붙였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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