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벤처 강세속에 빈 사무실이 빠른 속도로 채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빌딩컨설팅업체인 두나미스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 전체의 평균 공실률은 2.9%로 역대 공실률 사상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벤처기업들이 몰렸던 강남 테헤란로는 이전부터 사무실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다.
강남지역의 공실률은 1.6%인데 남아있는 건물들은 일반 대기업과 우량 벤처업체들이 업무공간으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사실상 강남쪽은 사무실이 없는 형편이다. 이에 따라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벤처기업들이 강북으로 이동, 강북지역의 임대빌딩들이 빠른 속도로 채워지고 있다. 강북지역의 현재 공실률은 4.5%를 보이고 있다.
임대료에서도 상당한 상승세를 보이기는 마찬가지. 테헤란로의 경우 임대료가 치솟아 1분기 사이에 평당 임대료가 105만원 올랐고 강북도심 지역도 현재 평당 454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현재의 대기수요와 잠재수요로 볼 때 공실률의 하락과 임대료의 상승세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두나미스측은 밝혔다.<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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