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 http://www.lgic.co.kr)이 국내 업계 최초로 WAP(Wireless Application Protocol)접속시스템(모델명 DOORSⅡ)을 개발해 본격 공급에 나섰다.
이 회사의 WAP게이트웨이 시스템은 무선인터넷 접속용으로 인터넷상에서 다양한 정보를 변환시켜 휴대폰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 시스템은 외산에 비해 월등한 가격경쟁력과 성능을 갖고 있으며, 원활한 기능 업그레이드는 물론 유지 보수상의 장점까지 갖추고 있다. LG정보통신은 이미 이 제품을 SK텔레콤에 공급해 상용서비스를 지원중이어서 2002년까지 약 20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이미 미국 벨애틀랜틱모바일(BAM) 및 러시아 모바일텔레시스템(MTS) 등의 업체들에 제안설명회를 마치는 등 해외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LG정보통신은 이 시스템과 함께 단문메시지 서비스·e메일 송수신 무선포털서비스·개인정보관련 기사검색·주식시세 확인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무선인터넷 관련 솔루션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삼성·이통사, 갤럭시S25 사전 예약 혜택 강화
-
2
스타링크 이어 원웹, 韓 온다…위성통신 시대 눈앞
-
3
삼성 갤럭시 간편보상 프로그램 운영…“스마트폰 시장 가치 보존”
-
4
정부, 범용인공지능 개발에 1조원 투입
-
5
美 퀄컴에서 CDMA 기술료 1억 달러 받아낸 정선종 前 ETRI 원장 별세
-
6
7월 단통법 폐지 앞두고 보조금 경쟁 치열
-
7
갤S25 출시 앞두고 아이폰16 공시지원금 대폭 인상
-
8
[2025 업무보고] 과기정통부, AI기본법 실질 성과 창출…범부처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
-
9
SK텔레콤, AI시대 맞아 통합시스템(BSS) 전면 개편
-
10
[ET톡] 샤오미의 두번째 도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