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서비스 회사에도 벤처창업 붐이 일고 있다.
화제의 기업은 한솔M.com(대표 정의진 http://www.hansolm.com). 내부에 별도 법인으로 설립된 사내벤처만도 모두 다섯개.
이들 대부분은 이동통신사업과 관련 있는 모바일 콘텐츠 개발 및 유통업체라는 점이 특징이다.
한솔M.com은 사내 임직원에게 인터넷 관련 사업, 이동통신 관련 SW, HW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사내벤처제도를 운영중에 있다.
제안자가 아이템을 제안하면 사업타당성을 분석한 뒤 투자승인과정을 거쳐 사내 벤처설립 승인을 받는다. 승인받을 경우 기술, 인력, 예산지원 및 신분을 보장받게 된다.
사내 벤처에 성공하면 분사형태로 독립사업부 또는 완전독립 단계를 거쳐 코스닥에 등록할 수 있다. 실패할 경우에도 회사로 복귀하면 그만이다.
현재 창업한 회사는 디지털 콘텐츠 유통을 담당하는 「모비존」을 비롯해 5개 업체.
무선인터넷 광고대행업을 하는 「애드파워」, 생활문화 정보서비스 업체인 「m-Town」, 골드뱅크와 공동으로 전자화폐사업에 나서는 「모빌리언스닷컴」도 특이할 만한 업체다.
이들 벤처창업은 이사급부터 과장, 대리급까지 전 보직에 걸쳐 총 망라돼 있다.
e비즈니스 사업본부장 김진호 상무는 『올 초부터 새로운 아이템 발굴을 위해 업계 최초로 사내벤처제도를 과감히 도입,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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