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 국민의 관심은 국내 최대 기업의 하나인 현대호의 향방에 집중되고 있다.
불과 며칠 사이에 그룹 경영권이 몇 차례 번복되는 등 형제간에 벌어진 후계자 다툼은 족벌경영체제에서 나타나는 폐단의 전형이라고 볼 수 있다.
마침내 정 명예회장의 최종 결단으로 단일 회장체제로 결정이 났으나 곧 뒤따를 인사나 그룹 분리, 지분 정리 등 마찰을 빚을 소지는 여전히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
현대라는 그룹이 우리나라의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없으며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이번 후계자 다툼 사태는 IMF로 인해 간신히 회복하고 있는 국제 신뢰도 회복에 찬물을 붓는 격이라 할 수 있다.
아직도 하루하루를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IMF 실직자가 많은 상황에서 일반 시민의 입장으로 보기에 이번 사태는 배부른 자들의 소모적인 싸움으로 밖에 비춰지지 않는다.
가급적이면 조속한 시일 내에 이번 사태가 원만히 마무리 되길 바라며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영방식이 족벌 경영이 아니라 전문경영인체제로 바뀌길 바란다.
김수만 서울 도봉구 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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