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특허기술정보의 DB가 구축돼 일반인들의 특허기술정보에 대한 접근이 보다 용이해지고 심사·심판 업무의 전문성 향상에도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청은 제2차 특허행정정보화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98년부터 총 125억여원을 들여 26만여건의 특허기술정보 DB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79년 7월부터 98년 4월까지 책자형태로 발간한 특허 및 실용신안공고 공보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표준으로 지정한 SGML 형식으로 구축, 특허기술정보의 전문 검색이 가능하게 됐다.
특허청은 이번 사업으로 구축된 특허기술정보 DB를 검색시스템에 탑재, 심사·심판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CD롬 형태로 제작해 국내 대학과 도서관, 특허정보지원센터 등에 무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 특허기술정보센터의 홈페이지(http://www.kipris.or.kr)를 통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 일반인들과 산업체에서도 특허기술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기존의 특허기술정보 외에도 향후 출원될 특허기술정보를 지속적으로 DB로 확충, 인터넷 등을 통해 일반인들과 중소·벤처기업, 연구소, 학계 등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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