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테크(대표 김문찬 http://www.mstech.co.kr)는 최근 홈서버 및 디지털매체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웨스턴디지털의 AV용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들여와 시판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웨스턴디지털이 자체의 「스트림위버(Stream Weaver) AV최적화」기술을 이용해 일본 소니사와 공동개발한 것으로 AV 데이터 재현 성능이 뛰어나다. 특히 드라이브를 파티션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으며 다수의 스트림 지원으로 TV와 웹브라우저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엠에스테크는 『비디오 데이터가 끊기지 않으므로 원본과 동일한 리코딩이 가능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로 쉽게 이동해 재생하거나 리코딩할 수 있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AV용 HDD는 기존 PC에 탑재되던 HDD를 디지털 AV기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소음도를 낮추고 스트리밍 기술을 채택한 제품으로 향후 디지털 AV기기는 물론 주크박스·HDTV·DVD·세트톱박스·홈서버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전망이다.
엠에스테크가 이번에 국내 시장에 공급할 AV용 HDD는 9.1∼27.2GB까지 4종이며 5400rpm으로 작동된다. 27.2GB 제품의 경우 25시간 분량 이상의 MPEG 비디오 또는 500시간 분량의 MP3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문의 (02)3271-7132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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