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분야에서 인정받은 전원공급장치의 고신뢰성과 전자전 시스템을 바탕으로 민수부문과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올해 창사 1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다짐하는 빅텍(http://www.victek.co.kr) 박승운 사장이 꺼낸 첫마디다.
박 사장은 『그동안 매출의 95% 이상을 군수용 시장에 의존해 왔다』며 『올해부터는 국내 영업력을 보강해 내수판매를 강화하는 한편 수출용 모델의 개발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 민수용 제품의 매출비중을 30% 수준으로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한다.
빅텍은 현재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 개발한 프로그래머블파워서플라이(PPS)를 수출 주력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아래 지난해 CE 해외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UL 등의 인증획득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박 사장의 마음이 한층 가벼워졌다. 이달 초에 오랜 숙원이었던 경기도 이천에 독립사옥과 공장을 마련, 입주를 완료했기 때문.
『내년에는 코스닥에 등록하는 한편 매출 300억원을 돌파, 중견 전원공급장치 전문업체로 성장할 것』이라는 말에서 박 사장의 의욕을 느낄 수 있다.
<이효원기자 etlove@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콘텐츠칼럼]게임 생태계의 겨우살이
-
2
[ET단상] 자동차산업의 SDV 전환과 경쟁력을 위한 지향점
-
3
[ESG칼럼] ESG경영, 변화를 멈출 수 없는 이유
-
4
[ET톡]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희망고문
-
5
[ET시론]정보화 우량 국가가 디지털 지체 국가, AI 장애 국가가 되고 있다
-
6
[人사이트]박세훈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장 “국산 고성능 의족, 국내외 보급 확대”
-
7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29〉프로스펙스, 우리의 레이스는 끝나지 않았다
-
8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AX의 시대와 새로운 디지털문서&플랫폼 시대의 융합
-
9
[기고] '티핑포인트'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경제
-
10
[김태형의 혁신의기술] 〈21〉혁신의 기술 시대를 여는 서막(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