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PIC코리아, 22일 출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정장호)는 차세대 정보통신 핵심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ASP산업컨소시엄(ASPIC코리아)」을 설립,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ASPIC코리아를 대표하는 초대 위원장에는 다우기술의 김익래 회장이 내정됐으며 운영위원회에는 한국통신·데이콤·두루넷·삼성SDS·LGEDS시스템·한글과컴퓨터·한솔텔레컴·한전정보네트웍 등 국내의 대표적인 통신사업자 및 SI·SW·HW 업체 등 22개사가 참여하게 된다. 또 현재까지 정보통신 관련 80여개 업체가 회원사로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ASPIC코리아가 추진하게 될 주요 사업은 △ASP에 대한 인식 확산 및 홍보 활동 △ASP 산업 발전을 위한 공정경쟁 환경조성 △표준화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파일럿 프로젝트 수행 △ASP 사업자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해외시장조사 및 국제협력활동 등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안병엽 정보통신부장관 등 정보통신 유관기관 대표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국내 ASP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과 해외시장동향 등에 대한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