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온주입기 생산업체인 베리안이 한국에서 이온주입기의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베리안(대표 김용길 http://www.vsea.com)은 올상반기안으로 국내에서 이온주입기(Ion Implanter)를 조립생산하기로 결정하고 다음달 6일에 있을 회장 방한기간에 구체적인 생산계획과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매사추세츠 소재 베리안은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생산기지를 가지게 될 전망이다.
이 회사의 김용길 사장은 『올상반기부터 한국에서 이온주입기를 조립·생산하기로 결정하고 이르면 미디엄커런트(Medium Current) 이온주입기를 생산, 한국 및 아시아지역 반도체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베리안은 장비 조립·생산을 위해 경기도 평택시 송탄공단 공장의 설비를 재정비하는 한편, 엔지니어를 미국 본사에 파견해 교육받도록 하고 전문인력 확보에도 나섰다. 또한 이 회사는 장비생산과 관련, 현재 창원에 있는 부품 제조업체 및 반도체 장비업체들을 대상으로 부품 공급처를 물색중이다.
이 회사는 국내 반도체 제조업체들에 대한 신속한 제품공급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올해 95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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