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효진 www.kicox.or.kr)이 최근 조사한 「2000년 2·4분기 산업단지 경기전망」에 의하면 조업일수 단축 등의 영향으로 지난 1·4분기 다소 하락(85.2%)했던 국가산업단지 가동률이 2·4분기에는 내수 및 수출의 지속적인 호조에 힘입어 86.5%로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4분기중 국가산업단지의 생산은 1·4분기에 비해 5.9% 늘어난 44조7870억원, 수출은 10.4% 늘어난 170억25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단지별로는 구미, 창원, 울산·온산, 여천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반월·시화, 남동, 구로 등에서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내수와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전기·전자, 기계, 반도체, 자동차 등이 상승세를 주도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지난해 4·4분기 155, 올해 1·4분기 154에 이어 2·4분기에도 146으로 나타났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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