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올해 중점 지원하게 될 정보통신분야 11개 전략 표준화 포럼을 20일 확정 발표했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신기술이나 국내업체가 월등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 표준화에서 앞서갈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차세대 전략 분야까지 모두 포함됐다.
11개 분야 세부내용은 △IPv6포럼코리아 △인터넷 텔레포니 △소프트웨어 컴포넌트 △인터넷 정보가전 △MPEG코리아 △차세대 개방형 네트워크 △IMT2000 표준화 위원회 △전자화폐 △전자상거래 기반 표준화 △정보보호 표준화 △차세대 디지털방송 등이다. 표 참조
이들 포럼에는 통신사업자와 장비제조업체를 비롯 대학·연구기관 등 470여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4월까지는 창립 절차를 마치고 본격 활동에 나서게 된다.
정통부는 앞으로 개별포럼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경비를 지원하고 정부출연연구기관·대학연구소 등의 국제표준화 전문인력을 파견, 지원할 예정이다. 또 향후 국책기술개발과 표준화 정책수립에 이들 포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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