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http://www.toshiba.co.jp)가 데이터의 입출력이 가능한 다이렉트 램버스 방식에 기반한 288MD램을 개발했다고 「일경산업신문」이 전했다.
도시바가 이번에 개발한 램버스 288MD램은 작동주파수가 같은 방식의 기존 제품(600∼800㎒)을 크게 웃도는 1㎓로 최대 초당 2G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또 해독 신호를 증폭하는 제어회로를 2개의 메모리부에서 공유하는 등 칩상의 회로구성이나 배치를 개량해 칩 면적을 8% 정도 줄이면서 제조코스트도 낮췄다.
선폭 0.17미크론의 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CMOS) 기술을 사용하는 이 제품은 또한 데이터의 전송에러를 신속히 정정하는 IDM 규격에 대응한다.
이 밖에 회로설계를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256MB나 128MB의 소용량 제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PC에서 게임기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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