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측기업체인 큐컴(대표 강진구)이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휴대형 초음파 비파괴검사기에 대한 국산신기술(NT)마크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NT마크를 받은 제품(모델명 Qust-120)은 큐컴이 광개토코리아(대표 정중기)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시설물을 훼손하지 않고도 안전관리 및 정밀진단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특히 11개의 측정모드로 측정한 데이터를 통해 투과시간은 물론 속도·강도·밀도·탄성계수·균열깊이 등을 즉시 계산해 PC나 프린터로 전송할 수 있다. 또 메시지 전송, 배터리 상태 점검 등 다양한 기능이 8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로 구현된다.
이외에 기존 외산에 비해 소형·경량으로 휴대성이 좋고 견고해 토목·건설·건축용으로 선호될 것으로 보인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숨은 공로'···국회 표결 시스템 관리 직원들도 그날 담벼락 넘었다
-
2
만 5세 무상보육 예비비로 국가 지원…교부금법 개정은 보류
-
3
SK하이닉스, 'AI 반도체 패키징' 신사업 추진
-
4
망분리 개선 정책, 'MLS'서 'N²SF'로 간판 바꿨다
-
5
살상 드론 앞에서 마지막 담배 피운 러시아 군인 [숏폼]
-
6
단독현대차, 20년 만에 '新 1톤 트럭' 개발…2027년 생산
-
7
네이버클라우드, 공공 최대 한수원 'AI사업' 수주
-
8
김재섭 “尹 탄핵 찬성”…국민의힘에 당론 채택 촉구
-
9
野, 12일 두 번째 尹 탄핵안 발의…“새 내란 사실 추가”
-
10
살인 죄수끼리 '환풍구' 임신-출산...美 교도소서 '성관계 없이' 딸 낳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