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은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에 위험도를 정확히 계산하는데 쓰이는 SW인 「FORTE」를 판매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7년 한국전력기술의 정우식 박사에 의해 개발된 FORTE는 원자력발전소의 사고 발생 확률을 계산, 안전한 설계 및 운전이 가능토록 하는 전산 프로그램이다.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NASA는 FORTE를 구입, 우주왕복선 이착륙때 사고 발생 확률을 계산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9개 전력회사에 FORTE를 판매하고 현재 일본, 대만, 스페인의 전력회사들과 판매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o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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