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전국 산업단지 공단에 밀집한 중소업체들에 대한 기업간 전자상거래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공단구조고도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산자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용역을 의뢰, 전국 공단을 대상으로 정보화 수요 실태조사에 나섰으며 이를 토대로 오는 9월까지 체계적인 공단정보화 인프라 구축일정을 비롯한 구조고도화 계획을 수립, 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산자부는 공단지역의 정보인프라 구축에 들어가는 재원을 정보통신부의 정보화기금으로 충당하기 위해 정통부와 협의를 진행중이며, 시범적으로 구로공단에 최첨단 초고속 인터넷통신망을 구축키로 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지방 중소업체의 경우 기업간 전자상거래에 대한 인식이 아직 미흡한 편이며 특히 정보부족으로 정보화 투자를 어떤 식으로 단행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개념 정립이 안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산자부는 앞으로 주요 지역별로 중소기업의 정보화 투자를 위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정보화컨설팅센터를 설립,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산업단지공단은 정부지원금 77억원을 포함, 총 1500억원을 들여 구로공단내에 지하 3층, 지상 15층짜리 첨단 벤처인텔리전트 1호빌딩을 오는 9월중 완공할 예정이며 조만간 벤처업체를 대상으로 입주 공고를 낼 예정이다.<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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