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주지역 케이블TV방송국인 경기방송(대표이사 김영훈·이범경)은 주거문화21국민운동(공동대표 김성기)과 고양·파주 소재 아파트를 대상으로 마을 홈페이지를 공동으로 제작·보급키로 하고 8일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경기방송은 자사 홈페이지(http://www.digitalsystem.co.kr)를 통해 마을 홈페이지 안내 및 대외 홍보, 고양·파주시의 뉴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주거문화21국민운동은 마을 홈페이지 운영주체인 주민 사이버 자치회를 구성, 홈페이지 구축 및 운영 업무를 맡게 된다.
양 측은 4월부터 마을 홈페이지를 본격적으로 개설, 매월 일정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개설하고 향후 고양·파주 지역 전아파트 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는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문화, 투명하고 깨끗한 마을자치문화」와 「아파트 단지내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문화운동과 공동체 문화운동」을 기치로 내걸고 시작되는데 이를 계기로 그동안 옆 집의 이웃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살아왔던 아파트의 폐쇄성이 사라지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새로운 아파트문화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경기케이블과 제휴한 주거문화21(http://www.hc21.or.kr)은 현재 전국적으로 마을 홈페이지 구축 및 네트워크화를 통해 주민자치 중심의 열린마을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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