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부산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현재 프랑스 르노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삼성자동차 매각협상이 원만히 마무리되도록 지원하고 부품협력업체들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지난 6일 오후 산업자원부 대회의실에서 제3차 부산지역 경제활성화 대책단 회의를 열어 지난해 7월 및 10월 두차례에 걸쳐 발표된 대책의 세부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대책단은 특히 산자부내에 삼성자동차 협력업체 대책반을 구성, 삼성자동차의 매각동향과 협력업체들의 조업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협력업체의 경영상 애로가 심화되는 경우 고용유지, 자금확보, 원자재 조달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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