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CR(대표 임원빈)가 통신업계를 대상으로 한 종합적인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을 출시, 통신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최근 25개사에 이르는 고객사·협력사를 초청, 데이터웨어하우스(DW) 기반의 각종 CRM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통신업계를 위한 CRM4.0」을 발표하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CRM4.0 솔루션은 테라데이터 기반의 고객 데이터웨어하우스(DW), 통신업계용 논리데이터 모델, 커스토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예측모델링 애플리케이션, 캠페인 관리 및 고객채널 통합 솔루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테라데이터솔루션 사업본부를 맡고 있는 김봉중 상무는 『지난해 LG텔레콤과 한국통신프리텔을 수주한 데 이어 올해도 통신업계용 솔루션과 전문컨설팅서비스를 앞세워 통신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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