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회선서비스업체 지앤지텔레콤(대표 서명환 http://www.gng.co.kr)이 올 상반기 안에 대규모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구축하고 인터넷인프라 사업자로의 변신을 선언하고 나섰다.
지난해 말 경영진 교체 직후부터 신규사업 진출을 모색해온 지앤지텔레콤은 최근 이 같은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첫 사업으로 분당 지역에 500억원투자, IDC를 설립하고 상반기 중에 본격 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서울의 테헤란로를 비롯 부산·인천·대구·대전·광주 등에 자사의 전국 전용망으로 상호연결된 IDC를 연차적으로 구축, 전국 인터넷 사업자로 면모를 갖춰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앤지텔레콤은 앞으로 IDC에 안정적인 코로케이션(Co-Location) 및 호스팅 시설을 갖추고 인터넷서비스업체(ISP)에게 초고속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외국의 주요 글로벌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동북아시아 최대의 백본망을 갖춘 인터넷 데이터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앤지는 기존 통신망 확장을 위한 투자금을 대폭 늘리고 220억원의 예산을 들여 가입자망에 대한 IP 기반의 부가 서비스로 고품질의 MAN(Metropolitan Area Network) 서비스와 가상사설망(VPN) 서비스를 제공하고 VoIP 사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 같은 인터넷 사업 확장을 통해 지앤지텔레콤은 올해 73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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