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회원을 적극 유치하라.」
인터넷쇼핑몰업체들이 「주부 마케팅」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39쇼핑(http://www.i39.co.kr)은 독자적으로 주부 인터넷 강좌를 개설해 주부들에게 자사 이미지를 어필하고 있으며 한솔CSN(http://www.csclub.com)도 주부 인터넷교실 학원 등과 제휴해 판촉행사를 마련하는 등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39쇼핑은 특히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 공동으로 PC관련 제품과 PC교육 CD 등을 집중 소개하는 특집프로그램을 마련, TV홈쇼핑의 주고객층인 주부고객들이 보다 친숙하게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LG홈쇼핑(http://www.lghs.co.kr)은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주부들을 고객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PC에 삽입하면 자사 쇼핑몰과 직접 연결해 주는 CD롬을 배포할 계획이다. 또 이르면 오는 5월 초 인터넷쇼핑몰을 여성과 주부고객 취향에 맞도록 개편해 재오픈할 예정으로 판매품목도 주부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쇼핑몰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여성고객의 인터넷쇼핑몰 이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주부들의 경우 단순한 접속이 아니라 실제 구매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부고객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씨앤텔(http://www.cntel.co.kr)은 무료인터넷 교육업체와 제휴해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인터넷강의 교재 및 실습예제로 자사 인터넷쇼핑몰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는 주부 인터넷 교육을 받은 고객이나 인터파크 쇼핑몰에 가입한 주부고객에게 사이버머니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쇼핑몰(http://www.cybermall.co.kr)도 자체적으로 주부 인터넷 교육을 진행해 나갈 계획으로 경품행사 등을 통해 주부 200명을 선발, 다음달중 용인 신세계유통연수원에서 3박4일 무료 인터넷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홈쇼핑업계 한 관계자는 『향후 각 가정에 고속통신망이 깔리면 인터넷은 지금의 전화와 비슷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주부들의 인터넷에 대한 열정을 고려할 때 인프라만 갖춰지면 카탈로그, TV홈쇼핑에 이어 인터넷 쇼핑의 최대 고객도 주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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