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정규석)이 종량제 웹빌링 시스템을 개발, 천리안 「웹콘텐츠몰(http://contents.chollian.net)」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종량제 시스템 체계에 맞는 콘텐츠 서비스를 위해 6일 「인터넷 콘텐츠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종량 빌링시스템은 데이콤 천리안이 자회사인 DST(데이콤시스템테크날러지·대표 안종상)와 공동개발한 것으로 서비스 특성에 맞춰 분당, 건당, 파일당, 페이지당 이용요금 징수가 가능해 정보별 「맞춤 요금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천리안 웹콘텐츠몰에서 품질높은 유료 정보를 풍성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천리안 웹콘텐츠몰은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백화점식 몰(Mall)로서 천리안에서 제공하는 정보뿐만 아니라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네티즌의 니즈에 적합한 정보제공업체들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천리안은 인터넷에서 ID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이용자가 일정시간 동안 이용하지 않을 때 자동으로 종료시키는 자동종료 기능(타임아웃)과 이용자들이 언제든지 유료정보망사용인증을 종료시킬 수 있는 기능(로그아웃)을 제공한다.
천리안 웹콘텐츠몰은 4월 1일 천리안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오픈하며 7월경에는 천리안 비가입자들도 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해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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