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산업기술기반 조성사업 중 반도체관련 소재·장비분야에서 산·학·연 협동연구가 결실을 맺어 국산화 및 수입대체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산업자원부와 관련 학계 및 산업계에 따르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전문연구기관과 광주과학기술원, 아주대학 및 반도체 관련 19개 기업은 지난 98년 산업기반이 취약한 반도체관련 소재·장비분야의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270여건의 연구가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전문연구기관은 기관별 전문성을 기반으로 반도체관련 시험, 측정·분석, 장비의 국산화, 재료·소재의 개발 등을 지원했는데 지난 1년동안 반도체관련 중소기업에 70여건의 기술지원, 190건의 장비활용 지원, 15건의 EMC특성평가 지원 등을 실시했다.<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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