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이트테크놀로지는 고성능 서버 및 인터넷 환경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제품명 치타X15)를 국내 공급한다.
「치타X15」는 1만5000rpm의 디스크 회전속도에 3.9㎳의 평균탐색속도를 갖춘 스카시 인터페이스 방식 고성능 HDD다. 때문에 고속의 데이터 전송 성능 및 안정성이 필수적인 환경에 적합하다. 주 사용처는 e비즈니스와 정보처리 프로세싱, 데이터웨어하우징, 비디오 및 그래픽 분야 등이다.
이 제품은 초당 최대 48MB의 데이터 전송률과 4∼16MB의 캐시메모리, 울트라 160 또는 2기가비트 파이버 채널 인터페이스 등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시게이트 고유기술인 3D 디펜스 시스템(드라이브 보호, 데이터 보호, 진단 보호)이 적용돼 데이터 보호 기능뿐만 아니라 제품 취급시의 손상을 줄여주며 HDD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경고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치타X15」는 이전 제품과 동일한 전원소비 및 냉각요구 환경에서 작동이 가능해 호환과 관련한 문제나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시게이트테크놀로지는 이 제품을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용량대인 18GB부터 생산할 계획이며 오션테크놀러지를 비롯한 3개의 국내 대리점을 통해 2·4분기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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