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폴스 자동차보털사업에 나서

에이폴스(대표 김윤호)가 자동차산업에 특화된 ASP 서비스 및 인터넷 부품조달 등 기업간 (B2B) 전자상거래(EC)를 지원할 수 있는 자동차 버티컬포털(보털)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에이폴스는 이 사업을 위해 자동차산업 전문 시스템통합(SI) 업체인 마이티정보통신(대표 문정식)과 최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이달 안으로 대형 부품업체인 만도기계,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과도 제휴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에이폴스는 우선 국내 1000여 부품업체와 완성차업체가 포함된 전자상거래망을 구축하고 해외 부품업체 및 완성차업체도 에이폴스의 해외지사 개설작업과 함께 동시에 추진해 아시아 주요 자동차업체와 부품업체들이 포함되는 국제적 자동차보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김윤호 에이폴스 사장은 『자동차산업의 경우 오라클 생산관리시스템을 도입한 곳이 많다. 보털사업은 우선 이같은 자동차산업 관련업체들을 중심으로 제휴업체를 확보하고 중소기업의 경우는 에이폴스가 최근 구축중인 ASP센터를 통해 EC 기반을 마련해주는 방식으로 보털에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폴스는 오라클의 전자구매시스템 및 인터넷쇼핑 프로그램 전자입찰시스템 생산&회계&인사 관리프로그램 등을 ASP형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최근 개시했으며 이 보털 구축사업은 오라클 본사가 국제적인 B2B EC 포털로 구축한 오토익스체인지와는 별개로 추진되고 있다.

<이인호기자 i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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