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손기락 http://www.lgic.lg.co.kr)이 아날로그 제어와 디지털 제어 등 복합제어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차세대 분산제어시스템(DCS)을 개발, 다음달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년 6개월에 걸쳐 개발한 이 제품(모델명 마스터 P-2000i)은 아날로그 제어에 강점이 있는 DCS와 디지털 제어에 강점이 있는 논리연산제어장치(PLC)를 결합한 복합구조로, 신속한 제어와 다양한 소프트웨어 모듈을 제공하며 특히 제어방식이 하나의 컨트롤러를 통해 이뤄지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또 수처리 분야 외에 발전·철강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모듈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직접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을 작성하기 쉽도록 구성됐다.
LG산전의 한 관계자는 『제품 개발로 연간 7000억원 규모의 중국 및 동남아 하이브리드시장에서 해외 선진업체와 대등한 경쟁을 전개할 수 있으며 연간 800억원 규모의 국내 수처리 공정제어 분야를 주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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