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정통신업체 넥스텔레콤(대표 조준구 http://www.nextelecom.co.kr)이 이달부터 이동전화단말기를 이용한 국제전화재판매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이 업체는 LG텔레콤과의 지난달 망연동 계약에 이어 019 신형단말기(모델명 i플러스)를 자사 고객에게 무상 보급, 국제전화를 간편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방식의 별정통신 서비스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 같은 공동사업으로 LG텔레콤은 가입자 확보에 더욱 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됐으며 넥스텔레콤 또한 국제전화 수익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넥스텔레콤은 이달 시험 서비스를 통해 전국적으로 70곳 이상의 법인 고객에게 019 단말기가 보급돼 사용중에 있다고 밝히고 내달 본격 서비스가 시작되면 그 숫자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동전화 단말기는 월 1만원의 기본 요금에 가입비나 보증금 없이 넥스텔레콤이 무상 대여하는 것으로 별도의 019 전화번호가 부여되며 시내·시외 전화 및 일반 송수신도 모두 가능하다. 물론 전화요금은 넥스텔레콤의 별정요금체계에 따르며 넥스텔레콤의 고지서로 부과된다.
특히 넥스텔레콤은 이번 이동전화 재판매 서비스를 계기로 그 동안 동남아 등을 대상으로 한 선불카드에 집중하던 국제전화 영업에서 탈피, 후불체계의 법인 영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또 중국·일본·홍콩·필리핀 등 7개국 통신재판매업체들과 구성돼있는 ATG(Asia Telecom Group)망을 이용, 높은 품질의 국제전화서비스로 다른 별정업체와의 차별성을 부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의 (02)2181-1012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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