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플레이어 전문 벤처기업인 디지탈웨이(대표 범재룡 http://www.digitalway.co.kr)가 MP3플레이어 업체로는 처음으로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탈웨이는 최근 한국기술투자금융(KTIC)에 지분의 10%를 매각하는 조건으로 45억원의 자금을 유치, KTIC 주도로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탈웨이는 또 그동안 지분참여 문제를 놓고 상담을 진행해온 필립스사와도 내달말께 지분참여 규모 등을 확정할 예정인데 필립스의 지분참여 문제 및 규모가 확정되는대로 KTIC의 투자금과 함께 자본금에 포함시켜 오는 9월께 코스닥시장에 등록할 계획이다.
디지탈웨이는 삼성전자의 MP3플레이어 「옙」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는 것을 비롯, 세계 시장에 월 7만대 가량의 MP3플레이어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KTIC에 이어 필립스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할 경우 자본금이 현재 15억원에서 70억∼80억원 규모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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