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정보통신 인터넷 사업 박차

대신정보통신(대표 이재원)이 E-폼(Form) 및 인터넷 개인위치추적서비스 시장에 신규 진출하고 디지털 출판물의 전자상거래를 담당할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인터넷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만화 등 각종 디지털 출판물 전자상거래 사업을 전담할 전문 자회사로 「인케이드닷컴」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콘텐츠 제공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초기 자본금 10억원으로 설립된 인케이드닷컴은 만화 등 디지털 콘텐츠를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한 후 자체 제공되는 「북 뷰어」 소프트웨어를 이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문화 콘텐츠 서비스를 실시하고 동호회 결성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만화 전문 포털로 성장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신정보통신은 인터넷으로 각종 문서·서류 양식을 제공하고 관련업무도 인터넷으로 일괄 처리하는 E-폼 서비스와 휴대단말기 이용자의 현재 위치를 확인, 인터넷 지도에 표시해주는 인터넷 개인위치추적서비스 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미국의 리눅스 전문업체인 리니오사와 제휴, 기존의 금융·물류 서비스에 리눅스 솔루션을 확대, 적용하고 인터넷 업체를 겨냥한 리눅스 클러스터링 분야와 리눅스 교육과 컨설팅 사업도 병행 추진하기 했다.

이재원 사장은 『그동안 주력해온 금융 솔루션 및 물류 VAN 사업 강화와 신규 인터넷사업 추진을 통해 지난해의 430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000억원의 매출을 올해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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