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단지를 고부가가치 하이테크 벤처산업단지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출연연구기관 보유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2일 대덕연구단지관리본부는 2월 현재 300여 벤처기업이 입주한 대덕연구단지에 입주하기를 희망하는 벤처기업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서둘러 단지내 유휴토지 및 출연연 미활용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대덕단지를 명실상부한 벤처밸리로 육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대덕단지가 각광받고 있는 것은 쾌적한 연구환경과 저렴한 입주조건 때문이다.
이미 일부 연구소들은 고부가가치 하이테크산업 유치가 출연연의 기술이전 촉진은 물론이고 상품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유휴토지 활용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자통신연이 최근 8000여평의 부지에 공장형 벤처빌딩 건립에 나선 것도 이의 일환이다. 2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될 공장형 벤처빌딩은 올해 말까지 1차 건립을 마치고 내년 1월까지 벤처업체의 입주를 완료시킬 계획이다.
전자통신연 관계자는 『벤처기업 육성 차원에서 공장형 벤처빌딩 건립에 나선 것』이라며 『이같은 붐이 대덕단지 전체로 확산돼 대덕밸리 조성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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