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콤(대표 김충세 http://www.3com.com)은 최근 하나로통신이 실시한 ADSL 장비입찰에서 공급업체로 선정, 15만대 규모의 모뎀 공급권을 획득했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은 PCI 방식의 ADSL 모뎀 「홈 커넥트」다. 최고 하향 8Mbps, 상향 1Mbps의 전송속도를 제공하며 기존 전화선에 연결, 사용하므로 사용자들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별도의 장비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이 제품에는 산업 표준규격의 별도멀티톤라인(DMT)이 내장돼 있어 어떠한 DSLAM 및 DLC(Digital Loop Carrier)와도 호환된다. 또 하드웨어 교체없이 단순히 소프트웨어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능향상이 용이하며 업그레이드시 사용자가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자동 업데이트용 소프트웨어를 내장했다.
또 사용자설명서 및 제품설치 화면 등을 모두 한글화해 국내 사용자가 간편하게 제품을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하나로통신으로부터 검증작업이 끝난 이 제품은 우리나라 사용환경에 맞도록 한국화작업을 마쳐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쓰리콤은 ADSL 모뎀 공급계약 외에도 최근 하나로통신에 ADSL 라우터 800대를 4월까지 납품하기로 하는 등 국내시장에서 활발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하나로통신에 공급한 모뎀이 성능 및 안정성을 보여 제품을 추가 공급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기간통신사업자 대상의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추가적인 한국화 작업과 완벽한 사후지원 체계를 구축,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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