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국내 16개 유수 기업이 전자상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컨소시엄(KIBC)을 구성, 본격적인 전자상거래 관련 종합서비스에 들어간다.
중소기업청은 17일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에서 데이콤과 기업은행, 삼성화재해상보험, 대한통운 등 분야별 전문기업 16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전자상거래 종합지원 서비스 개시 선언식을 가졌다.
이번 컨소시엄 구성에 따라 전자상거래 추진에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물류, 인증, 자금 등 분야별 전문기업이 참여해 일괄지원에 나서게 된다.
기업은행은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하는 특별 대출지원 제도인 「스피드론」을 총 500억원 규모로 마련하고 시스템 구입 비용을 500만원까지 신용대출로 지원키로 했다.
삼성화재는 오는 3월중으로 중소기업 대상 보험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전자상거래 사업 및 리스크 관리 컨설팅에 나서기로 했다.
데이콤은 인터넷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및 인터넷 전자지불 서비스를 실비로 제공하고 해외 전자상거래 연계 지원 및 서비스 안전을 위한 인증시스템을 구축,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도 대한통운과 페트익스프레스는 택배지원시스템을 개발, 전자지불 서비스와 연동하고 물류창고 시설의 설계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에 구성된 전자상거래 관련 종합서비스체제가 국내 처음인 만큼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컨소시엄 참여 업체와 합동으로 전자상거래 순회 설명회 등을 통해 전자상거래 분위기를 촉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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