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텔레콤(대표 박병기 http://www.kisantel.co.kr)은 한국전파기지국이 발주한 개인휴대통신(PCS) 3사용 지하철 통합중계기 납품업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한국전파기지국이 실시한 1차 공개입찰에서 최종 공급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이 회사는 최근 개통된 7호선 2구간에 통합중계기를 납품할 수 있게 됐다.
통합중계기는 한국통신프리텔·한솔엠닷컴·LG텔레콤 등 PCS 3사가 지하철 통화서비스를 위해 개별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지하철 중계기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공용장비다. 또한 1대의 기기로 통합돼 있어서 장비설치 및 관리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 회사의 통합중계기는 소요 부품을 대부분 국산화해 생산단가를 크게 낮췄으며 지하 고속주행에도 우수한 통화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로 자사 제품이 규격 모델로 인정받게 됨에 따라 앞으로 실시될 추가입찰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됐으며 올해 이동통신기기 및 중계기 부문에서 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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