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TV 하이라이트

◇머리가 좋아지는 TV(SBS 밤 7시 15분)

개그맨 최성훈, 가수 신동욱, 리포터 최윤영, 연기자 곽영일, 개그맨 최현철, 가수 조갑경, 아나운서 김소원, 가수 변진섭이 출연한다. 「서바이벌 퀴즈」에서는 피라미드 단어를 맞히는 게임을 벌인다. 「원조 노래방」은 뮤직 비디오 도입 시절의 VTR를 보고 노래 가사에 맞춰 연기자들이 재현하면서 노래 제목을 맞히는 퀴즈게임을 한다.

◇불꽃(SBS 밤 9시 55분)

지현 모는 며느리 초희가 늦잠을 자는 것이 못마땅해 한마디하고 지현 부는 걸레질을 자기가 하겠다고 자청한다. 민경은 서 여사와 민지가 다툰다는 말에 억지로 일어난다. 민지는 자신을 태어나게 한 책임으로 5000만원을 달라고 난리다. 한편 지현은 종혁의 집에 인사를 간다. 최 회장은 지현에게 종혁을 피곤하게 하지 말라고 엄명한다. 강욱은 5000만원을 엄마에게서 받아내겠다는 민지를 말리다가 민경에게 서로 협조하여 도움을 주자고 한다. 지현은 대본 관계로 감독을 만난다. 감독은 앞으로 할 작품을 논의하면서 미니 시리즈 공동 작업을 제안한다.

◇진실(MBC 밤 9시 55분)

자영은 신희가 승재를 사주하여 서로 떼어놓으려 했었다는 현우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는다. 현우는 배경이 많이 다르다며 혼자 돌아가라는 자영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현우를 사랑하는 자영도 현우를 거부할 수 없다. 신희를 만난 자영은 그동안 진 빚에 대한 부담을 벗었다며 신희가 어떤 방해를 해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혀둔다. 현우는 아버지가 자영을 만나보기로 하자 먼저 자영 부모님의 허락을 받겠다며 자영집에 인사를 간다.

∼채널 톱

수요예술무대(MBC 밤 12시 20분)

이번 주는 조성모·이은미 등 실력있는 가수들이 아련한 기억 속에 자리잡은 추억의 노래를 들려준다. 데뷔 이후 기록적인 음반 판매량을 달성하며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조성모. 그의 2.5집 클래식은 시인과 촌장의 히트곡 「가시나무」를 비롯해 386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입영열차 안에서」 「잃어버린 우산」 「깊은 밤을 날아서」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유의 밝은 웃음이 매력적인 조성모가 통통 튀는 신세대적 감각으로 「깊은 밤을 날아서」 등을 부른다. 또 조성모 콘서트때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이수영과 호흡을 맞춰 듀엣곡 「그대 안의 블루」를 선사한다. 이은미의 4.5집 「노스탤지어」는 세월을 초월하여 애창되어온 명곡들을 그녀만의 독특한 창법으로 불러 만든 리메이크 음반으로 「그대 내게 다시」 「사랑은 유리 같은 것」 등을 담고 있다. 원곡의 이미지 선을 굴절시키지 않으면서도 다른 방식으로의 접근을 통해 또 하나의 새롭고 신선한 이미지를 만들어 낸 이은미가 「그대 내게 다시」 등을 부른다.

◇공개수배 사건 25시(KBS2 밤 9시 55분)

「환각살인」에서는 대마초를 불법으로 유통시키려다 살인까지 저지른 용의자들을 공개수배한다. 「이념을 같이 하는 사람들」에서는 7년동안 거제 지역 주민을 불안과 공포에 떨게 한 폭력조직 일심회 일당 36명의 검거 소식을 전한다. 「긴급수배 3일간의 행적」편. 경남 통영의 인적없는 매립지 배수로에서 예리한 흉기에 의해 살해된 변사체 한 구가 발견됐다. 얼굴과 머리에 톱니바퀴 모양의 특이한 상처를 심하게 입은 변사자는 알 수 없는 공구나 기계에 얻어 맞아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다. 변사자를 가격한 흉기의 정체와 실종 이후 변사체로 발견되기까지 그의 3일간의 행적을 긴급 수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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