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최초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 무선가입자망(WLL) 상용 서비스가 국내에서 공급된 시스템으로 개통됐다.
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 http://www.lgic.oc.kr)은 지난해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 수출한 CDMA WLL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달 말 현지 합작법인인 LG-TOPS 경영진과 쓰촨성 구쭝지앙 비서장, 경제무역위원회 저우지야오 주임 등 현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두시 유니컴분공사에서 개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LG정보통신은 차이나텔레컴과 함께 중국 내 양대 통신사업자인 차이나유니컴의 첫 CDMA WLL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
LG정보통신은 이번 시스템 공급에 따라 조만간 청두시 전역으로 서비스 확대가 유력시 되는 이 지역에서 약 4만 회선 규모의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이나유니컴이 쓰촨성에서 유일하게 상용화한 이 시스템에 대해 LG정보통신 관계자들은 『이번 서비스가 중국 현지인들에게 시분할다중접속(TDMA)방식보다 CDMA방식의 공신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개통식에서는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WLL 단말기를 이용한 통화시연회를 가지면서 통화품질을 확인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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