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관련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종합 데이터베이스(DB)가 구축됐다.
한국전자상거래진흥원(대표 최태창)은 최근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http://www.kiec.or.kr)에서 전자상거래 관련 종합DB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전자상거래 종합DB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자원부가 주관해 기획한 산업정보 DB서비스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전자상거래진흥원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DB에 수록할 전자상거래 관련 자료를 수집했으며 사용자 위주 인터페이스를 갖춘 DB환경을 개발했다.
최태창 원장은 『메뉴 검색, 키워드 검색, 색인어 열람 등 키워드 인덱싱 체계 위에 방대한 정보DB를 구축해 명실공히 전자상거래 관련 종합DB로 면모를 갖추게 됐다』며 『전자상거래 발전을 위한 기초적, 정책적 기반자료와 현황 정보는 물론 지속적인 자료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자상거래 종합DB서비스는 전자상거래와 관련한 기술동향(약 1000건), 기업·제품 등 기업관련 정보(약 1만건), 표준전자문서·코드집, 기업간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전자문서교환(EDI) 정보(약 1만2000건) 등이 수록돼 있다. 또 국내외 전자상거래 관련 정책과 법제정 동향을 알 수 있는 국내 법률 제도 및 정책연구정보, 해외 연구기관 및 기구에서 발간한 최신 정보를 담고 있다.
전자상거래진흥원측은 전자상거래 종합DB뿐 아니라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문서 표준화 기구, 우수사이버몰, 전자거래 분쟁조정위원회, 정기간행물인 이커머스와 관련한 소식과 정보도 서비스할 게획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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