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정규석)은 2월 1일부터 무료전화 080과 전화정보 0600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데이콤은 지난달 15일 한국통신과 상호접속 협정을 체결하고 접속번호(080850∼869××××, 0600××××)를 확정했으며 서비스 제어와 부가기능 제공을 위한 지능망 시스템도 작년 말 자체 개발했다.
데이콤은 우선 초기 시장 진입을 위해 차별화한 요금체계와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 아래 무료전화(착신과금) 서비스 명을 CS(Customer Satisfaction)080으로 정하고 가입고객에게 접속회선 설치비 25만원과 월 기본료 2500원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또 가입업체가 인터넷 마케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무료로 홈페이지를 구축해주고 특히 전자상거래 업체에게는 데이콤의 인터넷 신용카드 솔루션인 e크레디트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전화정보 서비스의 경우 지방에서 이용할 때 별도의 시외전화 요금을 추가 지불했던 것과 달리 전국을 단일 접속체계로 묶어 이용자들이 전국 어디서나 시내전화 요금으로 0600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정보제공에 앞서 20초간 방송되는 서비스 안내에 대해서도 요금을 부과하지 않도록 했다.
데이콤은 올해 전화정보 서비스로 124억원, CS080 서비스로 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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