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 환경업체가 최초로 북한에 진출한다. 신원환경기술은 북한에 건설중인 경수로 1·2호기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업체로 선정돼 북한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원은 건설현장의 주거단지에서 발생하는 하루 평균 12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해 인근 해안으로 방류하는 공사를 6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신원은 이를 위해 지난 26일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선적한 뒤 현지에 체류할 전문인력 5명을 1차로 파견했다.
신원은 지난 96년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공동개발한 하수내 미생물을 최적상태로 배양시켜 질소와 인을 제거하는 데 효과를 발휘하는 고도처리공법(KSNBR)을 이번 공사에 처음 적용한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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