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오는 31일 72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번에 발행되는 유동화증권을 선순위채권 445억원과 후순위채권 275억원으로 구성, 선순위채권은 기관투자가에 매각하는 한편 후순위채권은 재정자금으로 재매입, 유동화증권의 신용도를 보강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이번 유동화증권 발행으로 시장발행이 곤란한 중소기업의 회사채 발행을 가능케 해 중소기업에 직접 금융시장 활용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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