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음반산업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BMG가 개설한 음악정보사이트 「m2m」(www.m2m.co.kr)의 오픈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한 마이클 스멜리 BMG 아태지역 총 책임자는 인터넷이 기존 음반시장을 크게 변화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그 변화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에 대해서는 딱 부러지는 대답을 피했다.
앞으로 그가 담당하고 있는 아태지역 14개국에도 m2m과 같은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개설, 다가오는 음반혁명시대에 대처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는 또 단순한 음악관련 정보사이트에서 탈피, eCommerce를 수행하는 사이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임을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인터넷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지만 아무리 인터넷이 음반산업을 바꾸더라도 변치 않아야 할 것이 있다고 말한다.
『인터넷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음반사의 경쟁력은 우수한 콘텐츠에서 나온다』며 『BMG도 유망한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을 맺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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