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인 키트(대표 이광환)가 이미 퇴출된 서비스인 발신전용 무선전화(CT2)를 이용한 위치추적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기존 CT2를 개량해 반경 1㎞ 내에서 양방향 구내통신과 발신자 위치추적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시스템을 골프장·놀이공원·스키장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키트는 이번에 개발한 CT2 위치추적시스템을 경기 용인 에버랜드 내 글랜로스 골프장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키트는 앞으로 CT2 위치추적시스템의 핵심 알고리듬인 「신경망전파분석기술」을 이동전화서비스에도 적용해 지능형 교통시스템(ITS)·물류관리·개인 신변보호서비스 등으로 상품화할 계획이다.
또 미국이 내년 10월부터 무선위치추적서비스를 의무화하는 것에 대응,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 이동전화·개인휴대통신(PCS)·무선호출·개인휴대단말기(PDA) 등과의 프로토콜 연동을 통해 수출에도 나설 방침이다. 문의 (02)4312500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화웨이코리아, 내년 AI 반도체 '어센트 950' 출시…“엔비디아 외 선택지”
-
2
[사설] KT 박윤영號, 첫 인사가 만사다
-
3
샤오미 플래그십 '17 울트라' 공개...글로벌 출시는 새해 상반기
-
4
화웨이, 엔비디아 대항마 '어센드 950' 들고 국내 공략 시동
-
5
과기정통부, 개인정보 3000개만 저장됐다는 쿠팡 발표에 강력항의
-
6
충남, 드론으로 '가로림만 갯벌지도' 완성…3년간 총 48㎢ 갯벌지도 구축
-
7
LG유플러스, 6G 대비 '분산형 RIS' 기술 실내 검증 성공
-
8
“2030년 기술 변화, 비전공자도 체감”…화웨이코리아, 10년 산학 협력 성과 공유
-
9
정재헌 SKT CEO, 연말 통신 현장 점검…트래픽 비상 대응 태세 점검
-
10
방미심위 대통령 지명 위원에 고광헌·김준현·조승호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