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5개월째를 맞는 펜타미디어(대표 김선기)가 위성수신단말기 전문업체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8월에 자본금 5억원 규모로 설립돼 PC용 위성수신카드를 집중 개발해온 업체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제품 심사가 까다로운 유럽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수출전망이 밝은 편이다.
펜타미디어는 최근까지 초고속 위성인터넷을 구현하는 「펜타냇」을 비롯해 TV 및 고속 위성인터넷을 동시 수행하는 「펜타비전」, 두 제품의 기능에 유료TV 시청 기능을 가미한 「펜타비전 씨아이」 등의 PC용 위성수신카드를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유럽 위성업체인 유텔샛(Eutelsat)과 아스트라(Astra)사의 IP 플랫폼을 이용한 고속 인터넷 및 멀티캐스팅(Multicasting) 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한 데 이어 유럽 최대 위성기구인 유럽온라인(EOL)으로부터도 기술을 인정받았다.
또 일본 통신위성채널 「스카이퍼펙TV 및 PC」 운용업체인 (주)일본디지털방송서비스, 위성인터넷 「메가웨이브」 운용회사인 NTT새털라이트커뮤니케이션스와 위성인터넷 관련제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라고 펜타미디어 측은 밝혔다.
펜타미디어는 지난해 영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제품개발에 치중하느라 5개월 동안 1억여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지만 수출시장 활성화에 따라 올해 500억원, 내년 1000억원의 매출목표(수출비중 90% 이상)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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