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기측정기 생산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전파신문」이 일본전기계측기공업회 통계를 인용, 보도했다.
일본전기계측기공업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감소를 나타냈던 일본 국내 전기측정기 생산은 6월 이후 전년동월 실적을 웃돌며 증가세로 돌아섰다.
8월 이후에는 두자릿수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특히 지난 10월에는 285억7200만엔으로 33.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4∼10월 누계 생산은 전년동기비 8.3% 증가한 2056억400만엔으로 집계됐다.
일본의 전기측정기 생산이 이처럼 회복되고 있는 것은 IC테스터 등 반도체·IC 측정기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데다 회로소자·재료측정기, 광측정기, 신호발생기, 발진기 등 범용측정기의 수요도 활기를 띠는 등 전체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 같은 상승세는 내년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돼 99년도 연간 생산은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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