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전자(대표 허진호)에 대한 공동 자산보전 관리인으로 채권단 추천을 받은 허진호 사장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추천을 받은 남기호씨가 선임됐다.
해태전자는 인천지방법원이 지난 8일 자사에 대한 자산보전 처분을 내린 데 이어 24일 자산보전 관리인을 이같이 선정,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해태전자의 공동 자산보전인으로 선임된 남기호씨는 지난 32년간 한국은행에 재직해온 금융전문가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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